바리새파 사람들이 와서 속을 떠보려고 "무엇이든지 이유가 닿기만 하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좋습니까?" 하고 물었다. 그러자 예수께서는 "처음부터 창조주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"는 것과 또 '그러므로 남자는 부모를 떠나 제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리라.'고 하신 말씀을 아직 읽어보지 못하였느냐?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. 그러니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. -성서 음악은 안의 정신을 조화시키는 것이고 예(禮)는 밖의 용의(容儀)를 단정히 하는 것이다. 둘 다 인간 교육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. -예기 광야를 걸어가는 길동무같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서로 나누어 가지는 자는 멸하는 세상이라 해도 멸하는 법이 없다. -상응부경전 뜨거운 불 속에서 아무리 잘 단련된 강한 쇠라 할지라도 마지막에 가서는 너덜너덜한 폐물이 되고 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. -소포클레스 Let everyone keep off the flies with the own tail. (남의 걱정은 나중에 하고 제 할 일이나 해라.)오늘의 영단어 - exodus : 대탈출, 대이동장자(莊子)가 일찍이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다 그 때에는 정말 나비였고 자기가 장주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. 꿈을 깨고 본래인 장주(莊周, 장자)로 돌아와서는 나비였던 것을 잊어버렸다. 나비가 정말 장주였는지 이 장주가 정말 나비인가 그 구별을 알 수 없었다. 꿈이 현실인지 현실이 꿈인지 인생이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. -장자 자만하면 손실을 부르고, 겸손하면 이익을 부른다. -서경 새는 높이 날아서 주살을 쏘는 활의 해에서 피한다. 사람도 뜻(志)을 고상하게 하여 몸을 지키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. -장자 더부살이 환자(還子) 걱정 , 남의 일에 주제넘은 걱정을 함을 이르는 말.